충청남도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민선 9기 공약 154건 신속 검토 완료

6월 업무보고부터 이어진 치밀한 사전 준비…10월 공약실천계획 확정 추진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22 07:04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민선 9기 공약 154건 신속 검토 완료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 이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박 당선인의 공약사항 154건에 대한 부서 지정과 1차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에 비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검토가 완료된 배경에는 지난 6월 자체 업무보고 시점부터 후보자별 공약을 선제적으로 함께 검토해 온 군의 치밀한 사전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검토된 공약은 총 154건으로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7대 분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교육 25건 △문화·체육·관광 23건 △읍·면 균형발전 23건 △도시·환경·교통 22건 △생명산업·농어촌·축산 21건 △행정·안전·혁신 21건 △지역경제·일자리 19건 등이다.

특히 검토회에서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각 공약사업에 대한 비전과 정책방향 및 실천전략을 직접 제시하는 등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약의 실천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통폐합과 조정도 지시했다.

‘청년 창업특구 및 로컬 스타트업빌리지 조성’, ‘청년 주거패키지 및 청년창업 세제지원 프로그램’, ‘청년 창업·취업 및 구직 교육 프로그램 운영’등 개별적으로 제시된 청년 관련 공약을 종합적인 청년 지원 정책으로 연계·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등 20개 공약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농산물 품목별 공동작업장 설치’의 공동 추진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아울러 ‘홍성군 전체 마을회관 그린 리모델링 및 급식비 지원’등 다수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7개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책임감 있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 체계를 통합·분리하는 등 전면 재정비하도록 지시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홍성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를, 교육·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중학교 유치 △홍성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내포터미널 신축 △교통량 분산을 위한 홍성읍~홍북읍~금마면 간 도로 연결망 구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군은 이번 1차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2차 심층 검토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8월 중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식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중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민선 9기 군정을 이끌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공약은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홍성의 미래를 바꿀 이정표”며 “군 공직자들의 치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닌 군민들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완성해 10월 중 군민들에게 당당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