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책읽는부평’, SF로 만나는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평일 저녁, 직장인을 위한 12주간의 SF 인문학 여정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2026.06.22 10:58




‘책읽는부평’, SF로 만나는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하는 SF 인문학 강좌 ‘SF 소설을 통해 바라보는 인문학 일상적 관점을 탈피하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평구 지역 대표 독서운동 ‘책읽는부평’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학 심화 과정 ‘2026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평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되며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강의는 SF 평론가 심완선이 전 회차를 맡아 진행하며 SF 장르의 이해를 시작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성평등, 기후위기, 탈식민주의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인문학적 화두를 다양한 작품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토론과 후속 모임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독서’방식으로 운영되며 논의된 내용은 결과물로 제작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공식 블로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SF 는 낯선 세계를 그려내는 장르지만, 그 안에는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처럼 우리가 지금 마주한 현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며 “이번 강좌가 일상의 관점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