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2동, 고독·고립 모자가구에 새 삶 선물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2 10:17




만수2동, 고독·고립 모자가구에 새 삶 선물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계급여로 생활 중인 모자가구로 오랜 기간 집안 내부에 다량의 생활 쓰레기와 오물이 방치되어 있던 상태였다.

이로 인해 악취는 물론 해충이 발생해 거주자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이웃의 제보로 위기 상황을 확인한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은 해당 가구를 고독사 위험군으로 긴급 편성하고 즉각적인 개입에 나섰다.

남동구 복지정책과의 고독·고립 예방사업 생활환경 개선 지원대상자로 연계하고 남동구 청소행정과 및 전문업체와 협력해 하루 동안 집 내부에 쌓여 있던 3톤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했다.

주거공간 정리, 실내 청소, 해충 박멸을 위한 전문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재조성했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고립 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