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TP, 3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3,000만 달러 규모 상담 성과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20개 사 참여… 업무협약(MOU) 5건 체결 성과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29 09:45




충남TP, 3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3,000만 달러 규모 상담 성과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테크노파크는 23~24일 양일간 충남 TP 첨단모빌리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으며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분야 수출 유망기업 20개사와 인도·일본·인도네시아 등 3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인도의 탈브로스 그룹, 인도네시아의 PT 트리미트라 및 PT 다르마, 그리고 일본의 이시이공업 및 JW 솔루션즈가 참여했다.

이들은 도내 기업과 총 56건, 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및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 총 5건 체결됐다.

협약에는 세운물산 주식회사와 PT 트리미트라, 알루스와 이시이공업, 엘레트리 주식회사와 PT 다르마, 지앤와 PT 트리미트라, 포메탈과 이시이공업이 각각 참여했다.

상담에 이어 구체적인 후속 계약 논의도 물살을 탔다.

세운물산 주식회사는 전장램프 샘플을 제공하고 향후 제품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포메탈은 모빌리티용 엔진 부품과 관련해 이시이공업으로부터 설계도를 전달받아 50만 달러 규모의 초도 구매계약 검토를 위한 견적 요청을 받았다.

엘레트리 주식회사는 오는 7월 동 사업 프로그램인 인도네시아 해외개척단 활동을 통해 현지를 직접 방문하고 모빌리티용 배터리 신규 개발을 위한 협의를 PT 다르마와 이어갈 예정이다.

25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도내 기업의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공장 시찰이 이어졌다.

탈브로스 그룹은 보림을, 이시이공업은 알루스를, PT 트리미트라와 PT 다르마는 지앤을 각각 방문해 생산공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수출 계약 및 협력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상담회는 자동차 전장부품, 배터리 부품, 전동화 모빌리티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논의가 이뤄져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 TP 차남구 첨단산업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