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웰컴키즈존 70곳으로 확대

올해 20곳 추가 지정…노키즈존에서 전환한 업소 우선 선정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6.29 09:13




구미시, 웰컴키즈존 70곳으로 확대 (구미시 제공)



[금요저널] 구미시는 아이가 환영받고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웰컴키즈존은 어린이 메뉴와 유아의자, 아동용 식기류 등 아동친화 환경을 갖춘 음식점을 지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024년 30개소, 2025년 20개소를 지정해 현재 50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2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7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노키즈존 운영 업소가 웰컴키즈존으로 전환해 신청할 경우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웰컴키즈존 지정 현판과 어린이 식기류, 유아의자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가족 친화형 외식환경 조성을 돕는다.

웰컴키즈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한 놀이시설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음식점 내 놀이공간을 갖춘 업소 27개소에는 미끄럼방지매트와 벽 안전쿠션 등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비롯해 장난감 등 어린이 놀이제품을 지원한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구미시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웰컴키즈존 확대는 아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외식문화가 지역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 정책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