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운영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29 09:39




공주시 우성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운영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성면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향료 중 각자 선호하는 향을 직접 선택하고 디퓨저를 손수 제작하는 목공 및 조향 체험을 가졌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내 취향에 맞는 향을 직접 골라 디퓨저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 이웃 가족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