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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라파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9 11:35




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 활성화 및 전문적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기반을 강화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처음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사업을 도입해 초등생, 성인, 참여자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6월 22일 라파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적·질적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 지능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심리검사 및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경계선 지능인 발굴 및 종합 심리검사 지원 △ 상담 및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라파심리상담센터는 “라파심리상담센터의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기반시설가 결합되어 경계선 지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객관적인 진단이나 전문적인 관리를 받기 어려웠던 경계선 지능인들에게 신뢰도 높은 검사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이어지는 이번 사업이 경계선 지능인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전문 상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춘 만큼, 느린학습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사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상자 발굴 및 심리 선별검사에 돌입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성 및 대인관계 향상, 진로 탐색,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