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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2026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힛 더 스팟’ 1부 전시 개막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29 11:17




양평군 보도자료 6.29. 월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28일 2026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힛 더 스팟 1부 전시를 개막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8인을 선발했다.

올해 신진작가전은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6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서는 박예지, 오지은, 최우영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박예지는 용접봉을 녹여 점을 쌓아 올리는 ‘용접 드로잉’ 으로 말을 조각한다.

단단한 철과 연약한 형태의 대비를 통해 유한한 존재가 삶을 버텨내는 힘을 은유한다.
오지은은 원근법을 벗어나 오직 색으로 조직된 울렁거림을 통해 거대하고 강렬한 풍경을 그린다.

세계에 깊이 감응하는 짐승 같은 생명력으로 화면을 채운다.
최우영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불안을 포착해 가상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강한 외곽선의 납작한 인물들을 통해 연결되어 있지만 외로운 동시대의 정서를 날카롭게 환기한다.

올해 뉴 앙데팡당 전시의 부제인 ‘힛 더 스팟’은 무언가가 ‘딱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대 미술에 대한 갈증을 젊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시원하게 해소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명한 이미지를 이루는 망점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작가들의 다양한 질료와 철학적 관점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하계훈 관장은 “3년째를 맞은 이번 전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이를 더하고 있다”며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가 동시대 미술에서 선명한 발자취를 남기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호흡하는 전시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