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선9기 예천군정, 군정슬로건·5대 군정목표 확정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6.30 09:52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29일 오후 제10차 회의를 열고 민선9기 예천군정을 이끌어갈 군정슬로건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민선9기 군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담은 5대 군정목표로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즐기고 머무는 문화관광 △누구나 누리는 복지·교육 △언제나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군정슬로건에는 군민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군민의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민선9기의 의지가 담겼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군정슬로건 초안 3건을 마련한 뒤, 문구의 상징성과 전달력, 민선9기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등을 놓고 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특히 여러 차례에 걸친 논의와 문구 조정 과정을 통해 군민이 이해하기 쉽고 민선9기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과 군정목표를 최종 도출했다.

첫 번째 군정목표인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은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이 고르게 성장하고 서로의 발전을 이끄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는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둔다.

‘즐기고 머무는 문화관광’은 예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스포츠 인프라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방문객이 즐기고 머물며 다시 찾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누구나 누리는 복지·교육’은 아동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계층별 수요에 맞는 복지와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소통하는 열린행정’은 군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의 참여 기회를 넓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군정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확정된 군정슬로건과 5대 군정목표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9기 예천군정의 기본 방향이자 각 분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영수 예천발전준비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민선9기의 방향과 의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과 군정목표를 마련했다”며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한 군민들의 기대와 현장의 목소리가 민선9기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준비 과정도 꼼꼼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은 군민을 군정의 주체로 세우고 지역의 모든 분야가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는 민선9기의 약속”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바로 세우고 일자리와 관광, 복지와 교육, 소통행정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