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수단에 ‘희망 건강 상자’ 100개 전달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01 12:05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수단에 ‘희망 건강 상자’ 100개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제작한 ‘희망 건강 상자’100개가, 6월 13일 남수단 ‘희망의 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 리더십 및 글로벌 연대 강화 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희망 건강 상자 만들기 활동’은 자치단 학생들이 남수단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치단 학생들은 보건의료 물품과 학용품을 직접 준비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건강 상자를 제작해 올해 1월 이태석재단에 전했으며 지난 13일 재단을 통해 남수단 현지에 전달됐다.

이태석재단 관계자는 “희망의 별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실 4개 규모의 작은 학교로 학생들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받고 있는 열악한 학교”며 “이번 희망 상자가 대한민국과 인천교육의 따뜻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과 남수단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고 다른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살아있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22일 남수단 교육·보건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현지 학생들의 건강·위생 교육이 시급함을 인지했으며 시교육청에서 제작한 건강그림책 등을 현지에 보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