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1호 결재는 ‘취임 100일 프로젝트’

시민 체감도 높은 즉시·단기 과제 우선 추진… 정책 성과 조기 창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1 14:25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1호 결재는 ‘취임 100일 프로젝트’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1호 결재로 ‘취임 100일 프로젝트’에 서명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전시는 취임 후 100일을 시정 운영의 핵심 이정표로 삼아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조기 연착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시민 체감’과 ‘전략적 실행’을 위한 투트랙 전략이다.

시는 시장 공약사항을 추진 기간과 우선순위에 따라 재구조화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온통대전 2.0 설계, 화재위험지역 전수조사, 응급의료체계 개편, 청년일자리플랫폼 확대 등 민생·청년·시민 안전과 직결된 과제를 ‘100일 체감과제’로 선정해 가시적인 초기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산업 로드맵과 청년특별시, 시민주권 도시 등 민선 9기의 미래 비전을 담은 ‘4년 실행 로드맵’을 수립해 과제별·연차별 추진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성과지표를 구체화함으로써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핵심 분야 중 일부는 주제에 따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별도의 TF 를 구성해 정책 모델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7월 중 공약 과제화를 시작으로 8월 핵심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재정·조직 진단을 거쳐 9월까지 실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10월 초 취임 100일 성과 발표 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민선 9기 시정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취임 후 100일은 대전의 향후 4년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시기”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정교한 시정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책임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비전이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