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3생활권 주민들의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줄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지난 6월 완공해 세종시에 관리권 인계를 마무리하고 산울동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울동은 공동주택, 복컴, 평생교육원,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공원, 녹지, 보행로 등의 open space로 연결되어 우수한 친환경·보행 중심의 가로경관을 갖추고 있다. 산울동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울동 복컴은 국비 471억원이 투입되어 주민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060㎡ 규모로 건축됐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용 편익을 극대화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복컴 중심에 위치한 ‘링크 스퀘어’ 광장은 인근 공원의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주민들이 녹지를 걷다가 편리하게 복컴을 출입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각종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지역 공동체 형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장벽 없이 하나로 연결한 ‘개방형 평면계획’을 적용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 공간에서 지식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4차 산업 시대형 교육·문화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번 산울동 복컴의 적기 준공과 공공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을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는 ‘복컴 건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했다. 설계부터 시공, 준공검사까지의 전 과정에 운영기관 실무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준공된 건물을 운영기관이 재수리하는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사용자 친화적이고 투명한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완성해 냈다.
복컴을 넘겨받은 세종시는 현재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내부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2027년 3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편의시설의 인테리어 공사는 물론, 비품·도서 구입, 전문 인력 배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산울동 복컴의 준공으로 행복도시 내 계획된 총 22개의 복컴 중 17개소가 문을 열게 됐다. 현재 5-1·5-2 생활권 2개소가 한창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나머지 3개소도 향후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의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컴은 삶의 활력을 채우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복컴 건립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가 긴밀히 협업해 우수한 정주환경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산울동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청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