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대부도 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강좌 개최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보건지소에서 대부도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온열질환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을 다룬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응급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대부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익혔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방법도 함께 배웠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가 맡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중요성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단원보건소와 대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계자들이 의료 취약지역 공공보건기관의 역할 강화와 건강 격차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응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가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교육과 예방 중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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