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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시화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 본격화… 인공지능 전환 상생·협력 선언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20 13:32




안산시, 반월·시화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 본격화… 인공지능 전환 상생·협력 선언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반월·시화 인공지능 전환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연계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현 국회의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 경제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반월·시화 미니 얼라이언스’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 전시·상담 프로그램인 ‘맥스 카라반’ 참관, 인공지능 전환 상생·협력 선포식, 반월·시화 맥스 협력지구 조성방안 발표, 제조 인공지능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과 제조혁신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활성화 지원 △숙련 작업자의 암묵지를 활용한 인공지능 전환 솔루션 연구개발 확대와 중소기업형 ‘에스디에프’연구개발 지원 △안산스마트허브 기반시설 정비 지원 등 3개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반월·시화 미니 얼라이언스’ 가 공식 출범됐다.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데이터 활용,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공급기업과 제조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 현장 실증 등을 통해 반월·시화 산업단지 전반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산업용 로봇과 제조 특화 인공지능 솔루션, 디지털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제조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두산로보틱스와 인터엑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은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7개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로 안산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 확충,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제조산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공지능은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안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관계기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