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삼송도서관, 신병주 교수와 ‘길 위의 인문학’ 역사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조선 후기 역사 강연과 수원 화성 탐방 연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21 13:31




고양시 삼송도서관, 신병주 교수와 ‘길 위의 인문학’ 역사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이 역사 프로그램 ‘조선의 르네상스: 숙종에서 정조까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정치와 문화의 흐름을 역사와 미술이라는 두 가지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1부 ‘조선 후기의 인물과 공간’에서는 정치·문화적 변화를 이끈 인물과 공간을 중심으로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1부는 오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4회는 삼송도서관에서 강연 형식으로 마지막 5회는 신병주 교수와 함께 수원 화성을 직접 답사하는 현장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전 회차를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만날 수 있다.

1부 신병주 교수 역사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프로그램 2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미술관’의 저자 탁현규 작가가 ‘그림으로 만나는 조선문화 절정기’를 진행해 조선 후기 미술과 문화의 정수를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매주 화요일 총 6회 열리며 1~5회는 강연으로 마지막 6회는 탁현규 작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탐방으로 진행된다.

2부 탁현규 작가 미술사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별도 모집하며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역사 현장에서 조선 후기의 시대상과 공간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이는 강의실 학습에 그치지 않고 현장 탐방을 연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취지를 살린 것이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의 역사와 문화를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깊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송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