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한뫼도서관, 고전과 영화로 시대를 읽는 ‘지혜학교’ 실시

강연, 영화감상, 토론, 글쓰기 등으로 인간의 본질, 삶의 가치 탐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21 13:31




고양시 한뫼도서관, 고전과 영화로 시대를 읽는 ‘지혜학교’ 실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이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인문학의 재발견: 고전과 영화로 읽는 시대의 지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혜학교’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한뫼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고전문학과 영화를 함께 읽으며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AI시대와 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한뫼도서관 2층 교양교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권미숙 동서울대학교 강사가 진행하며 △강연과 영화 감상 △주제 토론 △성찰적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는 고전을 읽고 원작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두 매체를 비교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인 에어’부터 ‘앵무새 죽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통해 자아와 성장, 과학기술과 윤리, 정의와 연대, 욕망과 계층, 인간의 존엄과 공존 등 오늘날에도 유효한 질문을 함께 탐색하며 고전이 현대 사회와 우리의 삶에 던지는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간과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인문학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혜학교가 시민들이 고전과 영화를 통해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