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풍산동, 한국토지주택공사 협력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종합 점검…사후 관리와 모니터링 예정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22 14:49




고양시 풍산동, 한국토지주택공사 협력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풍산동은 지난 21일 저장 강박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풍동숲속마을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주거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대상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산동은 대상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뒤 유관기관과 사례회의를 개최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풍산동과 LH는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와 실내 청소·소독을 실시해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주거 환경 개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이후 주택 내부 시설 개선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재 풍산동장은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풍동숲속마을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저장 강박 가구는 환경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은 LH 풍동숲속마을1·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