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해구의회가 관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서해구의회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복지 단체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구역 개편 초기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구민들의 치안·소방·복지 수요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관 방문에는 제10대 서해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고선희 의장과 김학엽 부의장을 비롯해 공정숙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기획행정안전위원장, 임기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이 함께했다.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서부소방서를 찾아 허석경 소방서장을 만나 관내 화재 예방 대책과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0일에는 서부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틀전 발생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화재현장에서 상황 지휘중인 이임걸 경찰서장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가졌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이 자리에서 현장 통제 및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촘촘한 민생 치안 네트워크 구축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일정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보훈회관과 대한노인회 서해구지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장단은 홍승조 보훈단체협의회장, 조재길 노인회지회장 등과 만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소외 없는 노인 복지를 증진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선희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서해구’라는 새 이름을 달고 첫발을 내딛는 만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이 제10대 의회의 가장 큰 책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해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