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암 임상·공공 데이터 활용 겨룬다 제4차 K-CURE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7월 27일부터 신청 접수, 암 임상·공공 데이터 우수 활용 10개 팀 선정 및 시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16:17




K-CURE 데이터 경진대회 포스터



[금요저널] 제4차 K-큐어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에게 암 임상·공공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원격 분석환경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분석 결과를 평가해 10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실제 암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경험을 쌓고 암 데이터 활용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제4차 K-CURE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URE는 의료기관의 암종별 암 환자 진료 정보를 표준화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와 ‘암 관리법’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의 암 환자 정보를 연계한 암 공공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암 발생부터 진단·치료와 이후 추적까지 환자의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K-CURE가 보유한 암 임상·공공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 유방암 임상 라이브러리와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사전 결합한 데이터베이스, △간암·폐암 병기 조사 자료로 구성된 암 공공 라이브러리 표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한 암 데이터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CURE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대회 정보를 확인한 후, 활용계획서를 작성해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과제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평가해 15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5주간 국립암센터의 안심활용센터 원격 분석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며 분석 결과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진대회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연구자는 K-CURE 포털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암 임상·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암 임상·공공 결합 데이터 활용 기회가 처음으로 제공되어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경험이 축적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암 등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