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제4회 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남동, 도시 + 디자인 ?’8월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8 13:12




제4회 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남동, 도시 + 디자인 ?’8월 개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6년 제4회 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남동, 도시 디자인 ?’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동구의 해양·생태·역사·산업·생활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상징을 사진과 디자인 콘텐츠로 재해석해 구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장소성과 고유한 가치를 보다 친숙하고 현대적인 시각언어로 전달하고자 한다.

‘남동, 도시 디자인 ?’ 전시는 남동구 곳곳에 자리한 지역문화자원을 단순한 풍경이나 소재로만 바라보지 않고 하나의 시각적 자산으로 확장해보는 전시다.

남동구에는 해양, 생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등 도시의 형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원이 존재하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자원을 구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사진과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시각언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작품은 지역 대표상징이 존재하는 장소의 풍경과 시간, 사람들의 생활 흔적을 기록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개발한 형태·색채·문양·그래픽 등 디자인 요소와 문화상품 일러스트는 지역문화자원이 현대적인 공공 디자인 자산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 작품은 △ 장수동 은행나무, △ 협궤열차, △ 소래포구, △ 소래갯벌, △ 소래습지생태공원로 남동구 대표상징 5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상징은 사진과 일러스트, 디자인 요소 등으로 표현되며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남동구 지역문화 디자인 사업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대표상징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래픽과 일러스트, 문화상품 디자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남동구의 문화자원이 향후 전시, 교육, 축제, 홍보, 문화상품, 지역 브랜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명에 담긴 ‘?’는 남동구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자는 제안이기도 하다.

우리가 익숙하게 지나쳐 온 장소와 상징이 디자인을 만나면 어떤 이미지가 될 수 있는지, 지역의 기억과 풍경이 오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전환될 수 있는지를 관람객이 함께 질문하고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동구의 지역문화자원을 구민에게 다시 소개하는 동시에, 그것이 사진과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며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남동구의 장소와 상징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전시·교육·축제·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해 남동구만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