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음악으로 배우는 평화… 강화군 ‘평화음악캠프’ 운영

난정평화교육원과 협력, 평화 감수성과 정서발달 함께 키운다 - - 교동 평화자원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특별한 성장의 시간 마련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8 13:09




드림스타트 아동, 음악으로 배우는 평화… 강화군 ‘평화음악캠프’ 운영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발달과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2026년 청소년 평화음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음악으로 배우고 표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리듬놀이, ‘함께 빛을 밝혀요’, 평화노래 만들기, 그림책과 음악을 접목한 활동, 악기 발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소통 역량을 키웠다.

또한 망향대 등 교동의 평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캠프가 진행된 난정평화교육원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 강화 교동도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활용한 현장 중심 평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과 교육, 체험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3월 강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평화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평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성장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