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 강화 화개정원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인천 최초 지방정원, 개원 이후 강화 서북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 - 8월 22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 개최, 정원·체험·지역 특산품 함께 즐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9 14:01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 강화 화개정원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교동도 화개산 자락에 조성된 화개정원이 개원 이후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강화 서북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화개정원은 2023년 5월 13일 정식 개원한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정원과 전망대, 모노레일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복합형 관광지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교동의 자연과 역사, 평화의 풍경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가장 큰 매력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다.

봄에는 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산책길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짙어진 녹음과 시원한 전망이 방문객을 맞는다.

가을에는 단풍과 정원 산책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겨울에는 화개산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화개정원 곳곳에는 오색 테마정원과 연산군 유배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 북녘 땅까지 이어지는 교동만의 독특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화개산 모노레일도 교통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화개산 풍경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대표 편의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화개정원의 여름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도 마련된다.

군은 오는 8월 22일 화개정원 일원에서 ‘2026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 부스 등을 통해 정원 관람과 함께 지역의 먹거리·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정원 관광에 체험과 지역 상생 요소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계절의 정취가 담긴 정원을 거닐며 교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화개정원을 계절별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살아 있는 관광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동도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화개정원을 머물며 쉬고 배우는 강화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은 정원과 전망, 역사와 평화의 이야기를 함께 품고 있는 강화만의 특별한 관광지”며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강화 관광의 대표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