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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 ‘구민의 날’ 새로 지정···구민 의견 수렴 다음달까지 선호도조사

서해구 출범 맞춰 구민의 날 변경 키로···8월 17일까지 구민 선호도 조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30 10:08




서해구, ‘구민의 날’ 새로 지정···구민 의견 수렴 다음달까지 선호도조사 서해구 출범 맞춰 구민의 날 변경 키로···8월 17일까지 구민 선호도 조사 국회통과일 서해구 출범일로 변경안 제시 제도 정비 위해 올해 행사 미개최···27년 첫 ‘서해구민의날’ 개최 예정 인천 서해구가 ‘서해구’ 공식 출범에 맞춰 ‘구민의 날’을 새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가 ‘서해구’ 공식 출범에 맞춰 ‘구민의 날’을 새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서해구 관계자는 “기존 9월 21일로 지정된 구민의 날은 1989년 서울 올림픽 1주년 기념 노래자랑 개최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어 새로운 서해구의 역사적 배경과 도시 브랜드를 담아내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해구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구민의 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해구가 제시한 후보안은 두 가지다.

△첫번째 안은 5월 7일로 서해구 명칭 변경을 확정지은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날이다.

△두 번째 안으로 서해구는 인천형 행정체게 개편에 따른 서해구 출범일인 7월 1일을 제시했다.

선호도 조사는 서해구청 홈페이지와 SNS,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된다. 서해구는 설문 결과 바탕으로 조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구민의 날 변경 추진과 행정 효율성을 위해 올해 9월 예정이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내년부터 변경된 구민의 날에 맞춰 ‘제1회 서해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해구 관계자는 “이번 구민의 날 변경은 서해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