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방학 완성

청소년 30여 명 참여…폭염 대비 캠페인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30 11:31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방학 완성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2026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알리고 체험과 학습 중심의 실천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24일 진행된 1차 활동에서는 자원봉사 기본 소양과 폭염·풍수해 대비 교육이 열렸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레몬청을 강화읍 나눔존에 직접 전달했고 전통시장 및 고려상인회 일대를 방문해 컵 과일과 부채, 에너지 절약 홍보물을 나누며 폭염 대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8일 진행된 2차 활동에는 봉사단체인 ‘아이코리아’ 와 연계해 시각·촉감·수어 체험 등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내용은 △수어로 내 이름 책갈피 만들기 체험 △눈 가리고 장애물 피하기 체험 △촉감 체험 등으로 이뤄졌고 소감 보드도 제작했다.

또한, 정성껏 만든 간식 꾸러미와 레몬청, 응원 메시지를 관내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정성껏 만든 선물을 이웃들과 나누며 뜻깊은 방학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