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과감한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군민을 위한 핵심 신규사업을 차질 없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407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24억원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사업 20억원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11억 7천5백만원 △청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11억 5천만원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6억원 △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원 △양평국제평화공원 공간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5천5백만원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정부의 교부세 축소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긴축재정 운영안을 수립해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전 부서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시급성이 낮거나 사업 효과가 미흡한 예산을 과감히 감액해 재원을 마련했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9기 취임행사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이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해 미래세대 지원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은 단순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한정된 재원을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불요불급한 지출과 재정 누수 요인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해 마련한 예산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긴축재정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함께 감내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양평의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