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여군은 규암면 123사비창작센터에서 ‘Taiwan Global Pathfinders Initiative 한·대 Pre 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8일부터 부여에 머문 대만 청년 14명이 일주일간 직접 보고 느낀 부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발표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고 청년들은 △부여에서 만난 사람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소리와 풍경으로 기억한 첫인상 △백제문화 체험과 숨은 명소 탐방 △부여 청년·로컬활동가·청년창업가와의 인터뷰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까지 일주일간의 여정을 외국인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부여의 모습으로 순서대로 풀어냈다.
대만 청년들은 “부여 청년들이 이곳에 남기로 한 이유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지역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서는 자원보다 손잡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 그리고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와 대만 청년들이 같은 고민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