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석남2동, 민·관이 함께 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에 구슬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6 10:38




석남2동, 민·관이 함께 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에 구슬땀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 석남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대상 가구의 노후 장판을 철거하고 새 장판을 시공하는 한편 화장실과 주방 및 방 내부를 청소하고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오랫동안 세탁하지 못한 이불과 의류 등을 정리·세탁하고 낡거나 고장 난 가구와 가전제품도 새로 정비했다.

이어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해당 주거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환경정비로 쾌적하게 개선된 주거공간에 대한 후속 방역을 실시했다으로써 위생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고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석남2동 대웅개발 오세관 대표가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석남2동 자생단체에서도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더불어 후원금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렇게 마련된 자원을 통해 대상 가구에 필요한 가전·가구 및 생활 비품 등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정비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등으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남 석남2동장은 “이번 환경정비가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남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