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문화예술교육‘동고독락’참여자 모집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함께 만드는 작은 뮤지컬 동고독락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문화예술로 들여다보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이번에는 경산청년센터와 협력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1인 가구의 일상과 이야기에 주목했다.
동고독락은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며 살아간다는 ‘동고동락’의 의미에 ‘Dog’를 더한 이름 으로 반려동물을 단순히 함께 생활하는 동물이 아닌 삶을 함께하는 가족이자 동반자로 바라보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1인 가구의 특별한 일상과 관계를 문화예술로 풀어낸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함께 생활하며 쌓아온 기억과 에피소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순간 등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창작의 소재를 찾아간다.
이후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쓰고 노래와 움직임 등 다양한 표현활동을 거쳐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작은 뮤지컬로 만들어가는 공동 창작 과정에 참여한다.
완성된 결과물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주요 창작 과정은 영상으로도 기록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경산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1인 가구 중 반려동물과 가족을 이루고 있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과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경험이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및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등 우리 사회의 가족 모습과 의미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해 온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