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11월 통학 순환버스 개통

멀고 고단했던 등굣길에 청신호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26 12:17




평택시, 11월 통학 순환버스 개통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26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택 일부 고등학생들은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하지 않아 등하교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통학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제한적인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버스를 갈아타거나 부모의 차량을 이용해야 해서 통학버스 도입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가 운영되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이동시간과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통학 노선 운영과 이용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세부 운행 노선과 운영 방안 등을 면밀히 준비해 오는 11월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은 “통학은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문제인 만큼, 통학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며 “학생통학 순환버스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등굣길을, 학부모에게는 통학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