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 개최

9월 4일부터 이틀간 ‘2026 청년문화주간․포럼’과 연계해 진행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01 07:51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 개최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홍대에서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전포럼은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본포럼에 앞서 서울·수도권 청년들과 인문적 질문을 나누고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청년문화주간·포럼-요즘청년, 요즘문화’ 와 연계해 진행된다.

인문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주제관 ‘나만의 문구점’에서는 자신을 발견하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고민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색과 문장을 찾고 원하는 문구와 다이어리 속지를 골라 ‘나만의 다이어리’를 완성한다.

생각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다.

9월 5일 오후에는 구독자 190만명의 지식·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작가인 조승연의 ‘AI시대, 나만의 기준을 설계하다’강연이 열린다.

기술 변화가 인간의 삶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지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글쓰기 워크숍 ‘요즘 한 권, 나의 한 문장’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오늘의 한국 사회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 관해 이야기하는 ‘대한외국인의 요즘 한국’도 진행한다.

사전포럼 참가 신청은 9월 3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포럼은 서울·수도권 청년들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눈 질문과 생각이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본포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과 공동체가 지켜야 할 가치와 삶의 방향을 놓고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