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오세현 아산시장 “기업엔 성공 확신, 시민엔 삶의 변화 보여줘야”

9월 직원 월례모임…삼성 투자 성과, 지역 일자리·상권 활력 연결 연일 강조 아산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대응, 추석맞이 ‘깨·깔·산멋’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점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1 11:45




오세현 아산시장 “기업엔 성공 확신, 시민엔 삶의 변화 보여줘야”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일자리와 기업 성장,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연일 주문하고 있다.

오 아산시장은 1일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기업에는 ‘아산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시민에게는 ‘기업의 성장이 시민의 삶을 바꾼다’는 것을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앞서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삼성 투자가 실제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입도로와 주차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구조를 구체화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고대역폭메모리 중심 첨단 패키징 투자를 언급하며 통상 10개월가량 소요되는 인허가 기간을 3개월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관련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함께 움직이고 기업과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6일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행정혁신 사례를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국 광역단체장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기초정부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청년의 좋은 일자리로 지역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 삼성 투자와 소관 업무를 연계한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9월 중점 과제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대응 △2027년 주요 시책 및 본예산 준비 △태풍·집중호우 대비 △추석맞이 ‘깨·깔·산·멋 아산 만들기’△연휴 기간 비상근무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국정과제와 민선9기 공약, 삼성 투자와 인공지능 대전환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수해복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과 우수 공무원 등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식 후에는 국토연구원 이세원 박사의 ‘어번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특강이 이어졌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