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점 사장님이 알아야 할 꿀팁까지 알차게 서초구, 외식업주 대상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 성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외식업주 36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김은혜 CPCS교육원 강사가 ‘우리 가게를 지키는 슬기로운 클레임 대처법’ 이라는 주제로 블랙컨슈머에 대한 이론적 이해부터 유형별·상황별 대응 실습까지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이론을 익힌 후, 고객 응대 상황을 가정해 표준 응대 스크립트를 활용하고 단계별 대응 방법을 실습하며 갑작스러운 악성 소비자 민원에도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쌓았다.
아울러 구는 외식업주들이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사장님이 알아야 할 꿀팁’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블랙컨슈머 현장 대응 5단계 행동지침을 비롯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서초구지회와 함께하는 대응상담 △아·태사법정의허브 연계 법률상담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연계 마음상담 등 구에서 마련한 외식업주 상담 지원책도 소개했다.
또한 △식품위생 체크리스트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서초구 외식업경영 아카데미 등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구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매뉴얼을 우선 배포했으며 향후 영업 현장에도 찾아가 지역 외식업주들에게 지속적으로 구의 지원책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일부 악성 소비자 민원으로부터 외식업주 권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안심 민원 스크리닝 제도와 안심 소명제 등 대응체계를 현장에 도입하며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서초구와 외식업 전문기관인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외식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모집 예정인 제9기 외식업경영 아카데미의 공동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외식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식업주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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