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양시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양성평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 이 보육 현장의 실질적인 인식 전환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부서 간 협업과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져 의미가 크다.
시는 직장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교재·교구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방문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이후에는 보육교직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해 성별 고정관념이 없는 놀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남성 보호자의 어린이집 활동 참여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남성 보호자의 어린이집 활동 참여율은 41.9%로 전년도보다 1.3%p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와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가족의 참여를 높여 일상적인 보육환경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과 보육환경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고유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