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1일 시각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시각장애인은 시각 정보의 제한으로 신체활동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균형능력과 근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 지속적인 신체기능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흥시보건소는 재활운동과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신체기능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시흥시보건소 5층 대강당과 2층 건강누리방에서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연계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탠다.
교육은 △자세 교정 및 신체 균형 강화 운동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과의사의 안구 건강관리 특강과 치위생사의 구강관리 교육도 운영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재활운동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구강관리 등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재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