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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작업 보조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화 맞손

AI 적용된 농작업 보조로봇 '위드포스 A10' 시연… 성능·안전성 과학적 검증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3 07:05




경기도 군포시 시청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9월 1일 국립농업과학원장과 관계자들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농작업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농촌진흥청의 ‘행동 예측 기반 농작업 근력 보조 웨어러블 장비 개발’과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주관기관인 위드포스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와 함께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는 착용형 로봇 개발에 참여하며 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정밀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날 방문단에게 연구과제 추진 현황 및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위드포스가 개발 중인 근력 보조 로봇 ‘위드포스 A10’의 실증 시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작업자의 동작과 근력 보조 타이밍을 예측하는 기술의 검증 과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현재 진흥원 내 실증센터는 모션캡처, 근전도, 호흡가스 대사 분석 장비 등을 동원해 로봇 착용 전후의 동작 및 생체신호 변화를 정밀 측정한다.

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로봇의 보조 효과와 착용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연 이후 진흥원과 농진청은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여 실제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실증 데이터 확보, 현장 맞춤형 성능 개선, 사업화 지원 등 지속적인 후속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실증센터의 첨단 장비와 분석 기술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기술 효과를 입증하고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진청 R amp;D 성과물이 농업 현장에 널리 보급되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농업뿐만 아니라 제조, 물류, 재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성능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