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7일, 국내 7곳에 위치한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나라에 위치한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모든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녀로서 살아왔던 방식에서, 이제는 부모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할 때입니다…부모로서 자녀에 대해서도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모든 것에 미숙하고 처음인 것처럼,
■ “우린 왜, 언제부터 술을 마셨을까?”…술꾼들의 문화史 한 잔, ‘주정뱅이 연대기’ 인류는 어디서, 어떻게,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까? ‘부어라’ 마시며 양으로 승부를 보는 시대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해 ‘소설보다’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올해 여름 편에는 타인의 시선이나 신념을 허물어뜨리는 사건에도 굴하지 않고 확고한 신념으로 자신의 세계
■ 한국현대문학과 사상의 사계┃이경재 지음. 역락 펴냄. 416쪽. 3만5천원 최근 문학 연구가 풍속, 감각 등의 영역에 치우치면서 과거보다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다는 시각이 있다. 한 시대의 문학을 움직이게 하는 주요한 동력이 있다면 민족주의, 사회주의, 보수주의 같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마리나 반 주일렌 지음. 박효은 옮김. 피카 펴냄. 360쪽. 1만8천800원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가?' 사는 동안 이러한 질문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답을 찾기 쉽지 않은 질문에 힌트가 되어줄
온순하다가도 갑자기 분노를 표출하는 아이, 아이들 간의 미묘하고 신경전과 파벌 갈등, 가정의 문제로 방황하는 아이 등 학급 생활교육 및 상담, 지시 및 훈육 지침이 필요한 교사들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교사의 언어’는 오랜 시
지난해 한국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 등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자체마다 다양한 책 읽기 사업을 펼치며 독서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2024 올해의 책 선포식&rsq
■ 폭염 살인 (웅진지식하우스 刊)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2023년을 예견한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 제프 구델은 수년간 남극부터 시카고, 파키스탄, 파리 등을 오가며 폭
조혜영 시인의 세번째 시집 '그 길이 불편하다'는 1부로 묶인 '급식 일지' 연작이 인상 깊다. 시인이 화자로 등장하는 '급식 일지' 연작은 학교 급식실 현장에 들어간 듯 생생한 시어로 기록한 노동시이자 사실상의 르포로 보인다. '식당 아줌마에서 여사님으로/ 여사님에
백남준아트센터의 NJP 리더는 연례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과 연계해 출간하는 학술연구서로, 이번 호에는 미술관에 소장된 야외 미디어 설치 작품의 수집, 전시, 보존, 기록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백남준의 대표 야외
‘수많은 지구의 생명이 나를 둘러싼 채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며, 융성하고, 싸우고,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들어가는 말’ 중에서) 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니나 버튼이 문학, 철학,
현이랑 작가가 부동산 스릴러 ‘새들의 집’을 출간했다. 책은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그에 빠져 자아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절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책은 오래된 신도시인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
나도 모르게 새 구독료가 빠져나가고 ‘한정’, ‘마감’ 알림에 조급해하며 결제 버튼을 누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의 자율성, 의사결정, 선택을 방해하거나 손상하도록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다크패턴&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