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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9기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고양대전환’ 추진 기반 마련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27 07:05




고양시, 민선9기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고양대전환’ 추진 기반 마련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민선9기 주요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이 10월 26일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9기 시정 비전인 ‘고양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민생안정은 물론 항공우주 등 경제도약을 위한 고양형 미래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변화,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 등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재난안전·복지·주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능을 강화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산업 분야 기능 강화 시는 경제·산업 정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을 시장 직속으로 배치한다.

기존 자족도시실현국은 경제산업국으로 개편해 산업 육성,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에 이르는 경제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강화한다.

또한 스마트시티과를 제2부시장 직속 AI전략담당관으로 개편해 AI 기반 행정혁신을 촉진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에너지정책과도 신설해 지역 에너지 자급률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 등 에너지 정책의 전략적 대응 역량을 높인다.

문화관광국에는 문화산업과를 신설해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K-컬처와 대형 공연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관광·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 안전·돌봄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안전건설국을 신설해 재난 예방과 대응, 건설 및 시설물 관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안전관리 및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회복지국은 시민복지국과 교육가족국으로 분리·개편한다.

시민복지국에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의료·요양·돌봄서비스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가족국에는 청년청소년과를 신설해 청년의 자립과 사회참여, 청소년의 성장과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동물정책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동물 관련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동물보호·복지 및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기능 전문화 도시의 체계적인 성장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주택 분야의 조직도 재편한다.

기존 도시주택정책실과 도시혁신국을 도시정책실과 주택건축국으로 개편해 도시계획·개발과 주택·건축·도시정비 기능을 분야별로 전문화하고 정책 간 연계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도시정책실에 녹색도시과를 신설해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불법 행위 예방·단속 등 토지이용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주택건축국에는 공공건축과를 신설해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건립 등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여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 및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인사혁신담당관을 제1부시장 직속으로 재편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기관 간 협력,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직 정비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집행기구는 2국 7과를 증설하고 1사업소를 폐지해 2실 10국 4직속기관 3사업소 157과로 재편된다.

의회사무국도 의사담당관을 신설해 기존 의정담당관과 함께 2담당관 체제로 운영된다.

정원은 3528명에서 3576명으로 48명 증원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항공우주·의료바이오·문화콘텐츠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직주근접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으로 고양의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무공간 재배치 등 후속 준비를 거쳐 2027년 1월 4일부터 개편된 조직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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