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주장학재단과 함께 ‘2026년 하반기 AI·ICT 분야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1.04 07:00
서초구-문주장학재단, AI·ICT 분야 대학생 30명에 장학증서 전달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문주장학재단과 함께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AI·ICT 분야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AI·ICT 관련 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 하반기 장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026년도 2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재원은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설립한 문주장학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문주현 회장은 1998년 서초동에서 엠디엠을 창업한 이후 서초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옛 정보사 부지의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초구와 함께 AI·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선발해 현재까지 총 120명의 대학생에게 약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양재·우면 일대를 중심으로 AI·ICT 산업 기반을 확충하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에 이어 2026년 양재·개포 지역이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는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산업 기반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계신 문주현 이사장님과 문주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서초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후배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전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