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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 서초구,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서리풀 청소년 축제’ 연다

7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서리풀 청소년 축제 개최... 5개존·26개 체험부스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4 07:00




청소년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 서초구,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서리풀 청소년 축제’ 연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즐기는 ‘2026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리풀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그램 기획·준비,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선물? 언박싱’ 이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학업과 시험 등 바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부담을 내려놓고 선물상자를 열어보듯 다양한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하나씩 발견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잔디광장 중앙에는 대형 선물박스 포토존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5개 존, 총 26개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문화·예술, 놀이, 미래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축제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고 저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화려한 무대 공연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진다.

메인무대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둠칫꿈칫’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가수 경서와 보이그룹 더윈드가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인기 가수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를 함께 준비하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는 각각 미래기술과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기관 모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내외 청소년시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업과 시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날만큼은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고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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