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2023년 1~3월 부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50%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05.23 12:38




경상남도_고성군청



[금요저널] 고성군이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생산기반을 안정시키고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2022년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됐다.

농사용 갑의 경우 kwh당 16.6원에서 32.3원으로 96.9%, 농사용 을의 경우 34.2원에서 50.3원으로 47.1% 각각 인상됐다.

이에 전력 소비가 많은 관내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의 경영비가 가파르게 상승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군은 고성군 내 농사용 전기사용자 11,467호를 대상으로 5억 7,500만원을 들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년도 대비 23년 1월~3월에 부과된 전기사용 요금의 인상분 중 50%인 kwh당 12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1인 최대 지원 한도는 월 500만원이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농업인단체로 종자생산업, 육묘업, 축산업 등의 허가를 받은 시설과 농업인이 대상이다.

다만, 올해 1월~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의 합이 60,000원 미만인 자는 제외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급격하게 인상된 전기요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비 부담을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청요건이 되는 모든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로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