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의원 "안군의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감사패 수상"..친환경 농가와 학교급식 지킨 공로 인정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3-13 10:53:15
김영기 의원 "안군의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감사패 수상"..친환경 농가와 학교급식 지킨 공로 인정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12일, 안양군포의왕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친환경 농업인의 생존권 보호와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제도 개선 방침과 관련해, 김영기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식재료 구매 수의계약 범위를 분기 단위로 확대하고 동일 업체와의 수의계약 횟수를 연 5회로 제한하는 방침을 검토했지만, 다수 학교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받는 현실에서 이 같은 기준은 안정적인 식재료 수급을 어렵게 하고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현장에서 제기됐다.
이에 김영기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와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해당 방침이 학교 자율성을 제약하고 친환경 급식 운영체계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방침을 보류했다.
안군의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는 "김영기 의원은 농업인의 생존권과 아이들의 건강권이 맞닿아 있는 문제에서 가장 먼저 목소리를 내줬다"며 "제도 개선안의 허점을 정확히 짚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원은 "친환경 식재료는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빠진 정책은 규제가 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주시고 뜻을 모아주신 안군의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박장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