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으로 되살린 신라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 내달 3일 개장

- ‘신라 8괴’ 스토리 정원·AI 미디어아트 결합… 몰입형 체험 공간 조성 - 6만 8,810㎡ 규모 복합 문화정원… 4월 한 달간 7,000원 입장 가능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9 08:54

경주를 대표하는 사계절 체험형 식물원 동궁원이 다음달 3일 ‘라원’을 개장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에 6만8,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 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담았다.

[1_빛으로 되살린 신라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 내달 3일 개관_01]

신라 설화 속 ‘신라 8괴’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부드러운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리’와 디지털 정원이 조성됐다.

[1_빛으로 되살린 신라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 내달 3일 개관_02]

또한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해체류형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야외 정원은 ‘신라 8괴’ 이야기를 공간 곳곳에 반영해 몰입형 동선으로 조성됐다. 

모바일 정원 탐험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정원 곳곳에 숨겨진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1_빛으로 되살린 신라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 내달 3일 개관_03]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6,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전 연령 7,000원의 특별요금이 적용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정원 공간”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