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과수 화상병 예방, 사과 ․ 배 농가에 적기방제 당부

꽃 피기 전 후 제때 약제 살포해야 예방 효과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4.03 13:48




서천군, 과수 화상병 예방, 사과 ․ 배 농가에 적기방제 당부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화 전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초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분 총 3회분의 약제를 지원했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실시해야 하며 2차 방제는 꽃이 피는 개화기에 만개 후 5일 전후로 처리해야 한다.

3차 방제는 2차 살포 후 10일 전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제 살포 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제 포장지에 표기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충분히 숙지한 뒤 방제해야 한다.

또한 방제 완료 후에는 살포 내역을 반드시 기록하고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과수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상시 예찰과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적기 방제를 통한 화상병 예방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