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한센병 조기 발견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 사전 접수 시작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28일 양평군보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감염병으로 피부와 신경을 침범하는 만성 감염성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센병은 우리나라에서 선진국 수준의 퇴치 관리 체계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최근 2년간 전국에서 신규 환자 8명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은 4월 28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 인천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피부질환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연고제 등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된다.
검진은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양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군은 행사 당일 피부질환 검진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개인위생 관리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검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 4대 예방수칙 마약 오남용 예방 등을 안내하는 ‘감염병 예방 및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센병은 현재 드문 질환이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평소 피부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동검진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피부과 전문의의 무료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