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선제적 방역망 가동

모기 활동 빨라졌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4.16 14:23




평택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선제적 방역망 가동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감염병 매개 모기 종합 방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의보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가 예년보다 일찍 발견되면서 지난 3월 20일 발령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수치다.

일본뇌염은 감염 시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방역 취약지역 1088곳의 전수 점검을 마치고 6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된 유충구제 사업을 통해 1963개소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기에 앞서 축사, 논두렁,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2013년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고위험군 성인 및 위험 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작은빨간집모기 출현 시기가 빨라진 만큼, 선제적 방역과 시민 여러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일본뇌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