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는 따뜻한 충남’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도·시군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해 도·시군, 유관기관의 탈북민 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최근 개관한 충청권 통일 센터 기반 탈북민 지원 사업 강화 방안을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현재 탈북민이 ‘적응의 대상’ 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 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밀착형 정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과정에서는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탈북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어떻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일자리,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빈틈을 함께 메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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