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 경주시장학회에 1,900만원 기탁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국금속노조 경주지부와 경주금속노조관계사용자협의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9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는 금속노조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경주 금속노조 집단교섭 사업장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를 비롯해 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사회공헌기금은 양측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협력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9억1천만원이 조성됐다.
노사 공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기금은 총 9100만원 규모로 다스, 에코플라스틱, 엠에스오토시스, 현대아이에이치엘, 현대성우쏠라이트, 발레오전장시스템즈, 일진베어링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기금은 경주이주노동자센터,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주성애원 등 지역 9개 단체에 전달됐다.
이 가운데 경주시장학회는 올해 처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금속노조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동방초등학교와 괘릉초등학교 2곳에 텃밭 조성 사업을 지원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사회공헌기금이 14년간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과 ESG 실천이 더욱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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