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가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설치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동안 돌봄·놀이·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로 주택법 에 따라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는 의무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의무 설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평택시가 국·도·시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올해 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전반에 걸친 ‘생활밀착형 초등 돌봄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관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전용면적 66㎡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아동 안전을 고려해 지상 1층 또는 5층 이하에 위치해야 하며 반경 50m 이내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야 한다.
급·배수 설비와 냉방 및 난방 시설 등 기본적인 운영 여건도 갖추어야 한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평택시와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민간 위탁을 통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공동주택의 자녀에게는 센터 이용 정원의 70% 범위에서 입소 우선권이 부여되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기간은 2026년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접수는 5월 1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평택시청 아동복지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도시 전체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