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마음-온’ 으로 학생의 정서적 성장과 맞춤형 치유 지원

정서적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4.21 12:10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마음-온’ 으로 학생의 정서적 성장과 맞춤형 치유 지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 마음-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행동 측면에서 세심한 배려와 중재가 필요한 학생에게 상담 및 치유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 개인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회복적 접근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역 전문 기관인 ‘만남과자람 상담센터’ 와 연계해 진행된다.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1기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어 5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요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표현을 돕는 예술 및 디지털 매체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성격 5요인 검사를 통해 기질과 장단점을 파악하는 ‘나의 히든 스탯’△음악치료와 작곡으로 성취감을 경험하는 ‘힙합테라피’△디지털 영상 제작으로 문제를 객관화하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는 ‘나만의 스토리 보드’△감정 조절 및 통제력을 기르는 ‘폭탄제거반’등이 있다.

이 밖에도 목공예 치료, 미술 치료, 푸드테라피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정화와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정서적 회복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의 배움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