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봄철 알레르기 응급질환 대응 시스템 구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철 알레르기 등 응급질환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한 아나필락시스와 천 식 발작 등 응급질환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용인시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센터는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총 266곳에 천식 발작과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키트를 비치했다.
또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비상 연락망을 마련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센터는 또 기관 단위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현장의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알레르기 대응 시스템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천식 발작 응급 대응은 2023년 3곳 4건, 2024년 5곳 7건, 2025년 11곳 17건으로 증가하며 현장 활용도가 높아졌다.
아나필락시스 대응은 2024년 7곳 8건에서 2025년 13곳 15건으로 증가했다.
센터는 알레르기 등 응급질환 대응 시스템을 통해 적기에 응급조치하면서 아동·청소년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해부터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아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응급상황은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